5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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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화장품, 미국도 제쳤다… 프랑스 이어 수출 세계 2위, 사상 최대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실적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 실적은 114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4년보다 11.8%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수출 실적은 2024년 세계 3위에서 지난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프랑스(243억달러), 3위는 미국(108억달러)이었다.

한국의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80억달러였는데, 이 중 12.9%를 화장품이 차지한 것이다. 

K화장품의 수출 증가를 이끄는 대표 제품군은 기초 화장품으로,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74.7%를 차지했다. 색조 화장품 수출액 비중은 13.2%였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20억달러)과 일본(11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LG생활건강(3조9185억원)의 생산실적이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3조256억원), 애경산업(2966억원)이 뒤를 이었다. 제조자 개발생산(ODM) 업체 중에서는 코스맥스가 1조6104억원, 한국콜마(1조3012억원), 코스메카코리아(3531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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