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리액션: 좋은 MC 옆에는 좋은 패널이 있다. 유재석 주변엔 리액션 좋은 하하, 주우재 같은 사람이 있고 강호동 옆에는 이수근이 있다. 자기를 돋보이게 하지 않으면서도 남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리액션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한다. 옆에서 박수치고 환호하는 것만이 리액션이 아니라 긍정적인 끄덕임, 몸의 방향, 눈길, 표정 등이 진짜 리액션이다.
눈치 빠른 배려: 눈치는 관찰력이다. 회식자리에서 술잔이 비어 있는 사람을 먼저 알아채거나, 이야기 중에 소외된 사람 쪽으로 화제를 틀거나, 자리가 불편해 보이는 사람 곁에 자리를 옮겨 앉는 것. 피곤해 보이는 사람을 재빠르게 집에 보내거나 얼음물을 주는 것 등이다.
소소한 챙김: 원래 사소한 것에서 사람의 전부를 볼 수 있다. 물을 먼저 따라주거나, 메뉴판을 가장 멀리 있는 사람 쪽에 먼저 건네거나, 음식이 나왔을 때 연장자 쪽을 먼저 확인하는 것 등이다.
긍정적인 미소: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그냥 웃고만 있어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대신 그 미소가 진짜 미소일수록 좋은 인상을 남길 확률을 올라간다. 미소는 타인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분위기가 편안해지는 좋은 무기다.
타이밍 좋은 한마디: 개그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쓸데없는 많은 말 보다 적당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가는 한마디가 결국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회식 자리에서도 말을 자주 하는 사람보다 가끔 말하는 사람의 발언이 더 주목받는 것은 마찬가지의 이유다.
전체를 살핀다: 회식 자리의 분위기를 가장 잘 만드는 사람은 가장 많이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소외된 사람 쪽을 챙기는 사람이다.

Leave feedback about this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