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 2026
뉴스 한인사회

올 11월, 첫 한인 뉴욕주상원의원 탄생

그레이스 이(맨 왼쪽) 후보와 남편 및 세 딸들 [이 후보 인스타그램]

그레이스 이 주하원의원, 민주당 경선 62.5% 압도적 득표

그레이스 맹, 53%로 척 박 후보 따돌려…줄리 원 후보3위


사상 처음으로 한인이 뉴욕주상원의원에 선출된다.
지난 23일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주상원 27선거구(맨하탄 남단)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그레이스 이(이영은) 후보가 압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역 주하원의원(65선거구)인 이 후보는 62.46%의 득표율을 기록, 경쟁 상대였던 중국계 유린 니오우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따돌렸다.

그레이스 이 후보는 11월3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맞붙지만, 해당 지역구가 압도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이어서 큰 표차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욕연방하원의원에 도전했던 한인후보 2명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다만 뉴욕 연방하원 6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척 박 후보(사진)는 거물급 현역인 그레이스 멩 의원을 상대로 약 43%를 득표,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다. 특히 후원금 모금액이 멩 의원의 4분의 1 수준이어서, 앞으로 미래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역 뉴욕시의원인 줄리 원 후보(사진)는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클레어 발데스 후보 56.0%, 안토니오 레이노소 후보 35.8%에 이어 6.32%를 득표, 한참 뒤처진 3위에 그쳤다.

줄리 원 후보는 뉴욕시의원직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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