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한국국적 취득한 해외 우수 인재 총 458명
세계적 수학자인 오희 미국 예일대 수학과 석좌교수(사진)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
한국 법무부는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오 교수를 포함한 우수 인재 1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귀화 8명, 국적회복 8명이다.
수학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오 교수는 2013년 예일대 수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필즈상 선정위원과 미국수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2026년 국제수학자대회(ICM) 기조 강연자로 선정됐다.
현재는 고등과학원(KIAS) 초빙석학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초수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란 출신 물리학자 밀자이 모하마드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도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오 교수 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한 ‘우수인재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이나 동포에게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제도다.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이번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우수 인재는 모두 4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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