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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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족 보는 날…추석 차례 안 지낸다 43%

차례·성묘 없이 가족 모임만 43%….가족 보는 날 86%

올해 추석에 차례나 성묘 없이 가족·친척만 만나겠다는 성인이 10명 중 4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의 의미가 전통 의례에서 가족과의 만남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는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1220명을 상대로 추석 계획 등을 전화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차례나 성묘 없이 가족·친척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응답이 43%로 나타났다. 

차례·성묘와 가족 모임을 모두 하겠다는 응답도 43%였다. 

반면 차례·성묘만 하고 가족과 따로 모이지 않겠다는 응답은 4%, 둘 다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차례·성묘 여부와 관계없이 가족·친척을 만나겠다는 응답은 86%였다. 

센터는 추석이 조상을 모시는 날에서 가족을 보는 날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의 의미를 복수 응답으로 묻자 ‘가족·친지와의 화합’(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43%),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37%) 순이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32%에서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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